제작배경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옥비의 편지

소개

"대를 이어 피어나는 매화 향기처럼"

제작배경

여든다섯의 딸, 마침내 트라우마의 사슬을 끊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오다

평생을 ‘육사의 딸’이라는 무게와 그날의 트라우마에 갇혀 지냈던 어린 옥비를 이제는 세상 밖으로 꺼내어 품어주고 싶습니다.

'육사의 딸'이라는 무거운 이름

평생을 ‘독립투사 이육사의 딸’이라는 역사의 무게감과 그날의 기억 속에 갇혀 숨죽여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내 이름 ‘옥비(沃非)’에 담긴 뜻—풍요로운 기름진 땅이 되기보다 욕심 없이 올바른 길을 걸어가라던 아버지의 염원을 매일 아침 되새겼습니다.
남은 날 동안 과연 어떻게 살아야 진정 ‘옥비답게’ 살아가는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용수를 벗겨드리고, 포승줄을 끊어내기 위해

이제 여든다섯의 딸은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85세 딸의 기억 속에서 아버지의 차가운 용수를 벗겨드리고, 그 포승줄과 쇠고랑을 끊어내어 온전한 자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버지가 목숨 바쳐 지키려 했던 이 땅에, 이제는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육사의 정신과 의식'이 흐르도록 만들기 위함입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 걷는 푸른 길

이 홈페이지는 홀로 걷기에는 너무나 외롭고 긴 이 길에, 뜻을 같이할 전국의 수많은 이웃들을 초대하는 공간입니다.
잊혀져 가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금 우리 사회에 일깨우고,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뚫고 마침내 피어나는 매화 향기처럼 이육사의 푸른 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이어주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옥비 여사가 남은 생 동안 온 힘을 다해 걸어갈 마지막 사명입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33-20 목재고택
전화 : 010-4298-4580
| 이메일 : ithink01@naver.com
Copyright © 옥비의 편지. All rights reserved. ADMIN